덕후의 지극히 개인적인/The Book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_박상영
이.부.용
2023. 10. 14. 11:30
스포주의
간단 리뷰
1. 적당히 두꺼움 300p
2. 재밌어서 금방 읽음
3. 시간 쪼개서 읽으려고 했는데 재밌어서 이틀만에 읽음
4. 박상영 작가의 일기를 훔쳐본 느낌
독후감 (스포주의)
박상영작가 책은 3권째였다. <1차원이 되고싶어>, <믿음에 대하여> 는 소설이라 즐겁게, 그 배경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었다. 이번 책은 에세이라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재밌다고
하도 추천을 해서 읽어봤다. 다른 에세이 같은 느낌이 안들고 소설같은 느낌이 들어 재밌었다.
본인의 경험과 <1차원이 되고싶어>의 원고 마감 그 즈음의 이야기. 여러 사람들의 출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이금희 아나운서' 이다. '너의 길을 가라' 였던가.. 어제 읽었는데도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여러 진로를 놓고 고민할 시기의 이금희 아나운서의 말을 듣는다면 정말 든든하고 힘이 나는
응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읽다보니 소설이라기보다는 박상영 작가의 일기를 본 느낌이 들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 쉬는 곳에 가도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