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JAPAN 여행기 2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다녀왔습니다
일본! 교토! 혼여!
혼자 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조금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잘다녀왔습니다
1편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여행의 테마는
'여유'였는데요!
아주 여유있죠!?
빽빽해 보여도
사실 뭐 .. 하는게 없어요
3일차는 비워뒀는데
화요일에 못간곳을 다녀왔습니다!
제 여행 구경하세요!
<1일차>
첫날 도착해서 하루카 탑승권을 끊었어요!
걱정이 무색하게 공항에 내렸더니 한글로
다 써있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많이들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티켓교환 방법*
공항에가면 키티 그려진 광고판 밑에
초록색(JR) 발권기를 찾습니다
순서
1. 한국어 선택
2. E티켓 or 큐알코드 선택
3. 큐알인식, 여권인식
4. 발권 완료
긴 종이는 영수증이고, 짧은 종이가 티켓입니다!
발권을 했다면 뒤돌아서 왼쪽 개찰구로 들어가셔서
짧은 티켓을 넣고 나오는 티켓을 꼭 챙겨서 가세요!
그리고 들어가서 오른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타고 내려가면 사람들이 서있는데 하루카가 들어오면
청소를 해서 조금 기다려야 해요!
기다리셨다가 4번부터 자유석이니 non-Reserved
들어가셔서 아무데나 앉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1시간 40분..정도 달려 교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교토역에 내리면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뭐 어디 출입구.. 이런거 안보셔도 되요!
(중앙으로 나가실거라면!)
두번째 사진에 스티커 표시한 곳이
개찰구입니다! 그 옆에 안내직원이
있으니 모르시면 여쭤보세요!
한국말을 아주 잘하셨어요!
저는 호텔을 찾는데 좀 오래걸렸어요ㅜ
너무 넓어서.. 어디로 나가야 하나..
한.. 15분정도 헤매다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른쪽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 층만 올라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출구가..있더라고요!?
신칸센라인,jr라인이 있더라구요!
어쨌든 다 무시하고 쭉 직진하니
출구가 나와서 무사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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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교토가츠규 교토역전점 · 211 Maoyacho, Shimogyo Ward, Kyoto, 600-8211 일본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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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위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체인점이라 어디든 있을꺼에요..?ㅎ
첫날 이거 먹겠다고 일정에도 작성..
도보..20분정도라고 나오는데요!
초행길은.. 30분정도 걸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ㅜㅜㅜ
짐 맡기고 길 찾아가니
12시 40분정도 되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해가 너무 강해서 ..
더위를 먹었답니다 ^^
더위 먹은 줄도 모르고..
열심히 규카츠먹고..
콜라는 없다그래서
사이다 먹었는데 소다맛이!
열심히 먹고나서
교토타워 구경가려고 하는길에
컨디션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
증상을 검색해보니.. 더위먹은거라고..
그래서 포카리 2병뽑아서 마시면서
쫌쫌따리 돌아다니다가 결국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ㅜㅜ
좀 쉬고 나서, 쇼핑하려고 나왔는데!
노을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자타칭 노을 처돌이)
바로 사진 찍고! 쇼핑!
제가 묵은 호텔 바로 옆으로 아반티가있어서
아주 쇼핑하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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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케이한 교토 그란데 · 31 Higashikujo Nishisannocho, Minami Ward, Kyoto, 601-8003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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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음식점이 있어요!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소바집, 맥도날드, 돈까스 등등 있으니
식사하실거면 추천드려요!
아반티 2층으로 들어가면 돈키호테가 있는데
컨디션이 괜찮은줄 알았으나.. 다 회복이 안되서..
일반 조명에도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요ㅜㅜ
일단 눈이 잘 안보이지만.. 속이 메스껍지만..
쇼핑은 해야죠 ^^ 열심히 고르고 골라
양손 가득.. 면세를 받고 나왔습니다!
휴 포카리 남은 한병을 더 먹고!
엄마가 혹시 모르니 감기약 가져가라고 하셔서
가져갔는데 역시.. 엄마말은 들어서 나쁠게 1도 없..^^
약먹고 잘 잤더니 다음날 아주 씻은듯이 나았어요 ㅋㅋ
<2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먹고 준비하고
나왔는데 몸이 기억하는 시간표인지...
정말 시간을 딱딱 맞춰 일정을 잘 지켰더라고요^^
(소름)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후시미이나리신사에 도착을 했어요!
입구쪽으로 가니 노상들이 많았어요
게살꼬치, 십엔빵, 모찌 등 길거리 음식들이
많았는데, 제가간 시간은 너무 이른시간이라
다들 준비중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여우들이 지키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수염까지 디테일..
제 목적은 길게 늘어선..저거 ..
보러간거라.. 근데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입구컷!
생각보다 코스가 굉장해요!
저녁에가면 왜 무섭다고 하는지
알것같아요!
아침에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오전 9시 조금 넘어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더라구요!
청수사로 가기위해 열심히 걷습니다!
걷는게 좋았던것은 이렇게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던건데
아스팔트를 계속 걸어서 그런지
2시간 지나면 다리가 바로 아프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청수사에 도착을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로 사람이 없었거든요^^
10시 30분만되도 사람 엄청 많아집니다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많이 와서 그런지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옆길로 안내를 받아서..
계단을.. 무한히 오르고 의자를 찾아.. 한..
20분넘게 앉아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좀 쉬고!
티켓을 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 토끼 그려진 나무 꼭 사겠다고
다짐하고 갔는데, 힘들어서 다 필요 없었어요
그래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신사마다 저렇게 소원적는 나무가 있는데
그림도 다 다르더라구요!
표를 보여주며 안쪽으로 들어오면 사람들이 절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뭐.. 기도같은걸 하는데 향냄새가 많이 납니다!
첫번째 사진에 줄을 길게 늘어선 곳이
그 세가지 물이 있는 곳이에요!
행운,건강,사랑..? 저는 줄을 보고 포기했어요^^
(포기가 빠른편)
그리고 올라와서 보니 생각보다 너무 높더라고요
(고소공포증도있음)
좀 무서웠지만.. 그래도 사진은 남겨야하니..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렇게 대나무에 물.. 흐르는데
대부분 먹지말라고 써있더라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저기서 손을 씻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슬쩍 한 번 닦아봤습니다
엄청 시원해요
청수사 안쪽으로 쭉들어와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과 길이 나오는데
내려가보지는 않아서 .. 루트는 잘 모르나
한국사람들이 간간히 이야기하는 걸 들었는데
다시 돌아와야 한다.. 뭐.. 그런이야기가 있어서
안갔습니다 (포기가 빠름^^)
수국이 너무 예쁘게 폈더라구요!
아 그리고 일본 길거리 곳곳에는
수국이 심어져있는데, 만개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요! 한.. 3주? 정도 뒤면
수국 만개할 것 같아요!
저 향로는 옆에 향피우는게 있더라구요!
향 1개에 100엔!
일본 친구들이 유카타입고 저기서 향을 태우더라구요!
해보고 싶으시면 한 번쯤 해보셔도 될 것같아요
자유롭게 통에 동전을 넣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본은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이런 아기자기한것들이 참 많아요
뽐뿌가 오지만 잘 참고 내려왔습니다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어딜가도 사람이..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에
내려와 동구리공화국에 도착했습니다!
지브리 굿즈들이 많은데
먼지 피규어가 있었거든요
있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토토로랑
하얀색 토토로 데려왔습니다!
굿즈를 사는 맛도 있지만
잘 꾸며놓은 공간을 보는 맛도 있죠!
또 열심히 걸어서!
청수사까지 다 보고 내려오니
비가오기 시작했어요ㅜㅜ
그래도 다 보고 사진찍을 때는
비 하나도 안오고 선선해서
좋았습니다!
가와라마치를 지나 로프트 근처에
직장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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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os Spice Diner · 桜之町406-28 AIビル2階, 新, Nakagyo Ward, Kyoto, 604-8035 일본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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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있습니다!
한국어,일본어,중국어 메뉴판이 따로 구비되어있으니
달라고하면 주시는데! 저는 말귀를 못알아먹는
눈을 하고있으니, 메뉴판을 주시더라구요!
메뉴를 정하는 방법은
카레종류-사이드-밥(흰쌀,강황)-음료
이렇게 있는데!
저는 치킨카레에 닭고기추가하고
밥은 흰쌀,강황 둘다 달라고하면
두가지 다 주십니다!
음료는 우롱차,녹차,커피..?
이렇게 셋중에 고를 수 있어요!
왜 직장인 맛집인지 알겠더라구요!
아주 맛있습니다!
약간 맵기도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잘 먹었어요!
밥먹고 로프트도 들렀는데
문구류도 제가 참 좋아하거든요?
힘드니까 짐을 들 여력이 없어
눈에만 담고 왔습니다!
여행가면 대부분 숙소에 일찍 들어가는 편이에요
기본 귀가시간 7시 안쪽인데 둘째날도
좀 쉬다가 쇼핑 다시 나갔습니다
조금 정신 차리고 나갔어요!
열심히 또 쇼핑하고 다음날 아침을 사서 들어와서
짐 정리하고 뭐하고 하니 9시가 금방 넘더라구요!
<3일차>
가와라마치는 꼭 가세요!
날씨가 좋으니 아주 좋더라구요
산책하셔도 좋고, 자전거 타셔도 좋고
그늘에 누워계셔도 좋고!
저는 비행기 시간은 늦지만
그래도 일찍 공항에 도착하려고
아침부터 또 움직였어요!
원래는 11시에 체크아웃하려고 했는데
월요일의 더위먹은게 생각나서
일찍 움직였습니다!
마지막 둘러본 장소는
마루야마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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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공원 · Maruyama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071 일본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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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썸네일만 보고 너무 예뻐서 갔는데
여름에도 예쁘겠거니 싶어서 갔는데
정말 예뻤어요!
벤치에 앉아 있으면 까마귀가.. 정말 많이 울거든요
무서울정도인데.. 그리고 되게 크더라구요
벤치에 앉아 까마귀 울음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여유를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도 가와라마치 쪽으로 해서
호텔에 도착해 짐을 찾고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오후 7시 55분 비행기였는데
체크인은 2시간전부터라 좀 기다리다가
체크인하고 들어갔어요!
근데 면세점에 늦은 시간에 가니
물건이 거의 없더라구요 ㅜㅜ
화장품도 별로 없고, 과자도 별로 없었어요
간사이 2터미널로 가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시내에 백화점에서 먼저 구매하시는법도
추천합니다!
처음가는 혼자여행 결론
다음번엔 대중교통이용하자
친구와 같이가자
끝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혼자도 갈 수 있습니다
*e-심 느려요(많이느려요_와이파이 추천)*
*대중교통추천(구글지도 도보 누구기준인지..?)*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