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당일치기 율곡수목원
오늘의 여행지!
당일치기코스로 아주 좋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입니다!
인천에서 1시간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율곡 수목원입니다!
집에만 있기가 답답하고, 틈틈히 운전을 해 감을 잃지 않으려 파주로 급 출발!
원래는 오산에 있는 수목원에 갈까했지만 생각보다 멀어서 포기.. (다음엔 오산 물향기 수목원 다녀와서 포스팅해볼게요!)
10시 30분 쯤 출발해서 11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었어요!
생각보다 주차장이 넓기도 했습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시고 다녀오셔도 될 것 같아요!
수목원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큰 안내도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도 작은 안내도가 있으니 하나씩 챙겨서 보시면서 올라가는걸 추천드릴게요!
33번까지 있어요 ...
33번은 전망대인데.. 다음에 도전하는걸로..
그리고 경기도 관광 안내도도 있었는데요!
여러군데 가고 싶은곳이 아주 많았어요! 다음엔 어딜 갈까..?

율곡수목원은 모든 시민이 사용하는 공간이니 식물,씨앗 채취를 금해주시고,
야영,텐트,그늘막치는 것은 금지되어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위해 큰 음악소리는 지양해주시고
본인이 만들어낸 쓰레기는 집으로
절대절대 가져가시길 바랄게요!
입구를 지나 사계 정원, 수국원을 지나면 오르막이 나오는데
수국원에 수국이 없을 것은 예상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다음엔 꼭 수국을 보러 와야겠어요!
그리고 계속 직진하시면 오르막이 나오는데 그 길 따라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도 생각보다 볼것도 많고, 사진 찍을 곳도 많았어요!
큰 나무 아래에서 찍어봤는데 얼굴 안보이죠??
ㅋㅋ고개를 숙였을 때 찍는 센스 ^^;;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사방댐이 나옵니다!
사방댐 근처에도 찍을 곳도 많고, 그늘도 많아서 앉아서 쉬기 참 편했는데요!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많이 오셨더라구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등산하러 많이 오시는것 같았어요!
위로 올라갈 수록 나무 아래에 벤치 설치된 곳이 간간히 보이는데
보일 때마다 앉으시는걸 추천드려요 !
등산 축에도 안끼는데 땀이 엄청 났거든요 ^^
벤치에 앉아서 잠시 물멍하시다가 땀 식으면 또 올라가세요!
사방댐을 지나서 계속 올라가면 이렇게 산책로가 나오는데,
여기가 진짜 시원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시냇물도 적지만 흐르고 있었는데 진짜 좋았고,
적당한 그늘이라 사진도 진짜 잘나와요!
셀카 100만장 찍으시면 100만장 건지실거에요!!
길을 걷다 보니까 여기는 사계절 내내 와도 예쁠 것 같더라구요!
다음엔 좀더 올라가보는걸 목표로...
아! 근데 시냇물이 있어서 그런지 벌레들이 진짜 많았어요!
모기...거미...날벌레...이름모를 벌레... 긴팔 긴바지 입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건진 무지개!
날이 좋고, 물도 나오니 무지개가 생기더라구요!
무지개를 찍고나니 너무너무 배고파져서 그 길로 하산했습니다

나가는 길에 안쪽에서 보니 나가는 곳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저쪽으로 안나가도 되지만 굳이 나가고 싶은 마음ㅎ
그래서 저 길로 나갔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나중에 검색해보니 율곡수목원은 가을이 절경이라고 해요!
그럼 이만
